애플 1분기 아이폰 출하량 9.6% 급감, 삼전 1위 탈환
뉴스1
입력 2024-04-15 14:17 수정 2024-04-15 14:17
애플의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9.6% 급감한 데 비해 삼성전자는 0.7% 감소에 그쳐 1위를 탈환했다.
14일(현지시간) 세계적 데이터 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은 5010만대에 그쳐, 전년 대비 9.6% 급감했다. 이는 상위 5개 스마트폰 업체 중 가장 급격한 하락세다.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20.8%로 1위, 애플은 17.3%로 2위, 중국 샤오미는 14.1%로 3위에 각각 올랐다.
특히 중국 업체들이 약진함에 따라 애플의 출하량이 크게 감소했다. 샤오미는 출하량이 전년 대비 33.8% 급증한 4080만대를 기록, 3위에 올랐다.
또 다른 중국업체인 트랜스전은 전년 대비 84.9% 급증한 2850만대를 기록, 4위에 랭크됐다.
중국의 오포는 전년 대비 출하량이 8.5% 하락했지만 2520만대를 기록, 5위에 올랐다.
거대 기술 기업인 화웨이의 휴대폰 자회사 ‘아너’는 2024년 첫 6주 동안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으나 ‘톱 5’ 안에 들지는 못했다.
IDC에 따르면 전 세계 1분기 스마트폰 총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억8940만 대를 기록,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회사는 “거시경제적 어려움에도 스마트폰 분야의 회복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1)
14일(현지시간) 세계적 데이터 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은 5010만대에 그쳐, 전년 대비 9.6% 급감했다. 이는 상위 5개 스마트폰 업체 중 가장 급격한 하락세다.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2019.11.18/뉴스1 ⓒ News1
이에 비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대를 기록, 전년 대비 0.7% 감소에 그쳤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20.8%로 1위, 애플은 17.3%로 2위, 중국 샤오미는 14.1%로 3위에 각각 올랐다.
특히 중국 업체들이 약진함에 따라 애플의 출하량이 크게 감소했다. 샤오미는 출하량이 전년 대비 33.8% 급증한 4080만대를 기록, 3위에 올랐다.
또 다른 중국업체인 트랜스전은 전년 대비 84.9% 급증한 2850만대를 기록, 4위에 랭크됐다.
중국의 오포는 전년 대비 출하량이 8.5% 하락했지만 2520만대를 기록, 5위에 올랐다.
거대 기술 기업인 화웨이의 휴대폰 자회사 ‘아너’는 2024년 첫 6주 동안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으나 ‘톱 5’ 안에 들지는 못했다.
화웨이 최신 휴대폰 - 회사 홈피 갈무리
화웨이는 지난해 최신 휴대폰을 공개, 판매가 급성장해 중국에서 애플의 점유율을 크게 갉아먹었다.IDC에 따르면 전 세계 1분기 스마트폰 총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억8940만 대를 기록,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회사는 “거시경제적 어려움에도 스마트폰 분야의 회복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눈가 주름=치매 조기 경고…많으면 최대 2.5배 더 위험
- 제주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어디일까?…“돌문화공원”
- “퇴근길에 대출상담 받으세요”… 저녁까지 문 여는 은행들
- “딸기 1kg 케이크부터 딸기 타워 빙수까지”… 겨울 딸기 맞이하는 업계
- 자체 칩-OS 탑재 화웨이, ‘스마트폰 굴기’ 시험대
- 종부세 대상 소폭 늘어난 55만명…1인당 평균 세액 14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