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페이스북·스레드 오류 해결…“불편 끼쳐 죄송”

뉴시스

입력 2024-03-06 03:01 수정 2024-03-0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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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블록스 "국가 차원 인터넷 차단은 아닌 것으로 판단"
메타 책임자, 1시간 30분께 만에 "서비스 신속히 해결"



메타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메신저에 로그인 오류가 발생해 5일(현지시간) 이용자의 접속 장애가 발생했지만 모두 해결됐다. 해당 문제는 세계적으로 보고 됐다.

이날 AP, 인디펜던트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인터넷 통신량 추적 누리집인 다운디텍터는 이날 “여러 메타 플랫폼에서 대규모 중단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인터넷 감시 회사 넷블록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저, 스레드 등 4개 메타 플랫폼이 현재 여러 국가에서 로그인 세션과 관련된 중단을 겪고 있다”면서 “국가 수준의 인터넷 중단이나 정보 차단의 징후는 없다”고 분석했다.

앤디 스톤 메타 케뮤니케이션 책임자는 X를 통해 “회사가 현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문제 발생을 인정했다.

그는 문제 인정 1시간 30분께 만에 문제가 해결됐다고 공지했다.

스톤 책임자는 “오늘 오전 기술적 문제로 인해 사용자가 일부 서비스에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영향을 받은 모든 분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게시했다.

한때 SNS 사용자 사이에서는 계정이 해킹된 것이 아니냐며 ‘#CyberAttack’이라는 해시태그가 성행했다. 하지만 이는 메타의 기술적 문제로 인한 서비스 중단으로 계정 해킹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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