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이아이랩㈜(대표 최영준)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제3회 AIAI WorkShop 2024’를 주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주대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사업단장 최영준 교수)이 주최하고 아주대 BK21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사업단을 비롯해 연세대·UNIST·GIST·POSTECH·한양대 인공지능대학원, 충남대· 전남대·인하대 인공지능융합대학원, 포항공과대 인공지능연구원, 충남대 BK21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사업단, 한양대 ERICA BK 의료인공지능융합교육연구단, 부산대 AI 대학원, 충남대 BK21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 교육연구단 등 국내 유수의 인공지능 대학원이 공동 주최한다. 후원은 한국통신학회, 대한전자공학회 통신연구회, 한국정보과학회 데이터베이스 소사이어티가 맡았다

행사 1일차에는 주목해야 할 AI 트렌드를 비롯해 컴퓨터비전(CV)과 생성AI의 산업체 활용사례, 인공지능과 미래역량에 대한 고찰의 시간을 주제로 정지훈 교수(DGIST), 조태호 박사(인디애나대), 김중헌 교수(고려대), 남주한 교수(KAIST), 김재인 교수(경희대), 박진우 부대표(RTM) 등 학계· 산업계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행사 2~3일차에는 인공지능의 특정 주제를 정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단기코스도 제공한다. 2일차에는 곽노준 교수(서울대·스누아이랩)가 ‘가장 최신의 가장 트렌디한 Diffusion based 생성 모델’을 주제로, 3일차에는 조태호 박사(인디애나대 의과대학 영상의학과)가 ‘의료 AI 분야에서 컴퓨터 비전과 데이터 처리의 활용’을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더에이아이랩 이태원 부대표는 “이번 프로그램 중에는 AI시대를 준비하는 우리들에게 과학과 철학의 접근은 따로 사고가 아닌 같이 사고가 필요하다고 보고 ‘인공지능과 미래역량’이라는 인문학적 대응 시간도 특별히 마련됐다”라며 “배경 설명과 신청 및 참여는 코딩엑스 플랫폼을 통해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