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中 시장서 첫 점유율 1위…화웨이 제쳐”
뉴시스
입력 2024-01-26 17:39 수정 2024-01-26 17:39
IDC 집계…아이폰, 중국서 17.3% 점유율 기록
아이폰이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 됐다고 26일(현지시간) 미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시장분석기관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의 아이폰은 중국에서 17.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자체 개발한 칩셋을 내세우며 강력한 경쟁업체로 떠오른 화웨이가 애플의 뒤를 쫓았다.
애플이 중국에서 이같은 점유율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DC차이나의 수석 연구 분석가인 아서 궈는 “애플이 2023년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화웨이와의 새 경쟁과, 중국의 약한 소비지출 정서에 비춰 볼 때 엄청난 성공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애플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체 개발 5G 칩셋을 장착한 화웨이의 메이트60이 아이폰15 시리즈보다 중국 현지에서 더 많은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중국을 두 번이나 방문했다.
중국 시장의 경기 회복 둔화와 소비 심리 약화로 인해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하락했다는 점도 악재였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2억7130만대로,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아이폰이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 됐다고 26일(현지시간) 미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시장분석기관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의 아이폰은 중국에서 17.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자체 개발한 칩셋을 내세우며 강력한 경쟁업체로 떠오른 화웨이가 애플의 뒤를 쫓았다.
애플이 중국에서 이같은 점유율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DC차이나의 수석 연구 분석가인 아서 궈는 “애플이 2023년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화웨이와의 새 경쟁과, 중국의 약한 소비지출 정서에 비춰 볼 때 엄청난 성공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애플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체 개발 5G 칩셋을 장착한 화웨이의 메이트60이 아이폰15 시리즈보다 중국 현지에서 더 많은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중국을 두 번이나 방문했다.
중국 시장의 경기 회복 둔화와 소비 심리 약화로 인해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하락했다는 점도 악재였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2억7130만대로,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눈가 주름=치매 조기 경고…많으면 최대 2.5배 더 위험
- 제주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어디일까?…“돌문화공원”
- “퇴근길에 대출상담 받으세요”… 저녁까지 문 여는 은행들
- “딸기 1kg 케이크부터 딸기 타워 빙수까지”… 겨울 딸기 맞이하는 업계
- 자체 칩-OS 탑재 화웨이, ‘스마트폰 굴기’ 시험대
- 종부세 대상 소폭 늘어난 55만명…1인당 평균 세액 14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