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탑재 ‘갤럭시S24’ 공개한 삼성전자…주가는 강보합

뉴스1

입력 2024-01-18 11:30 수정 2024-01-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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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첫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탑재한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한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400원(0.70%) 오른 7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에스에이피(SAP) 센터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갤럭시S24는 생성형 AI를 기기에 탑재한 내장형(온디바이스) AI 기기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13개 언어를 실시간 통역하는 ‘실시간 통화 통역 콜’, 구글과 협업해 화면에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면 이를 검색해주는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AI를 바탕으로하는 신기능이 탑재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갤럭시 S24 판매량은 지난해 S23 대비 66% 증가한 1200만대로 추정된다”며 “전 세계 첫 메이저 온디바이스 AI폰으로 출시되어 스마트폰 신규 구매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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