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윔(WIM), ‘CES 2024’ 서 체험형 부스로 첫 공개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1-11 10:00 수정 2024-01-11 10:00
사진 제공=㈜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개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 (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김용재)가 신개념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CES 2024에서 선보였다.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CES 2024에서 로보틱스, 액세서빌리티 & 에이징테크 총 2개의 카테고리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기존 웨어러블 로봇들이 특수한 환경에서 산업용이나 의료용으로 사용되었던 것과 달리 일반 대중을 위한 걷기운동용 로봇으로 공개됐다. 특히 CES 2024가 주최한 테크 트렌드 투 와치(Tech Trend to watch )2024 키노트행사에서 로보틱스 부분의 전시 중 꼭 봐야 할 제품 중의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고령으로 인해 근력이 저하된 시니어 타겟의 보행보조 및 가이드, 질병 이후 보행운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만성환자는 물론, 건강한 사람의 등산, 트래킹, 가벼운 조깅에서 개인용 모빌리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일반대중을 위한 로봇인만큼 CES 2024에서 체험형 부스를 선보였다. 평지 걷기, 언덕 오르기에서의 보행보조모드, 하체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모드를 12평형 규모의 부스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 5분내의 짧은 체험이지만 단 한 번의 체험으로도 WIM의 기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는 “2023년 한 해 동안 약 100여건의 사용성테스트, 체험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제품 개선에 반영했다”며 “오늘 하루 다양한 국적, 체형, 연령의 약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부스에서 웨어러블 로봇 WIM의 체험 후 호평을 받으니 우리가 지향했던 대중적인 웨어러블 로봇의 보급화에 첫 발을 내딛는다는 실감이 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CES 2024에서 선보인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내달부터 국내에서 B2B 대상으로 판매가 시작되며 상반기중 B2C 개인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둔촌주공, 공사비 갈등에 도로-조경 등 스톱… 내달 입주 차질 우려
- [단독]“中직구서 물건 떼다 되팔아 수익”… 쇼핑몰 창업 사기 주의보
- [머니 컨설팅]부득이하게 받은 상속주택, 세 부담 걱정된다면
- 몰디브는 심심한 지상낙원?… 노느라 쉴 틈 없는 리조트는 이곳
- [헬스캡슐] 임상고혈압학회, 日과 교류 기반 마련 外
- 갑자기 아플 땐 대형병원으로? 병명 모를 땐 동네 응급실 찾으세요 [우리 동네 응급실]
- 기업 10곳 중 8곳 “정년 연장 긍정적”…평균 65.7세
- “AI비서 선점” 빅테크 열전… MS ‘자율비서’ 더 진화
- ‘두께 10.6mm’ 갤럭시 Z폴드 출시… 삼성도 ‘얇기의 전쟁’ 참전
- 600년 남대문시장 확 바뀐다… “역사 명소 연결해 상권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