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 스타트업에 100억 투자

남혜정 기자

입력 2024-01-08 03:00 수정 2024-01-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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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전과정 협업 MOU 체결

LG유플러스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언어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에 100억 원의 지분투자를 하고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AI 기반 ‘딥 시맨틱 질의응답(Q&A) 솔루션’을 갖고 있다. 딥 시맨틱 Q&A는 정답 후보군을 여러 개 제시하는 기존 AI 구동 방법보다 진화한 기술로 사용자가 한 질문의 뜻을 이해한 후 하나의 대답을 도출해낸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고객센터인 AI컨택센터(AICC), 거대언어모델(LLM)과 관련한 B2B 사업의 수주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포티투마루와 협업할 예정이다. 양사는 또 AI 솔루션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출시를 위해 AI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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