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원대 ‘갤S23 FE’ 8일 출시…2년 쓰고 반납하면 50% 보상
뉴스1
입력 2023-12-07 09:19 수정 2023-12-07 09:19
삼성전자 갤럭시S23 FE(팬에디션) 8일 국내 출시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005930)가 84만원짜리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3 FE(팬에디션)’를 8일 국내 출시한다.
정부의 가계 통신비 절감 기조에 발맞춰 2년 뒤 쓰던 폰을 반납하면 출고가 50%를 보상해주기로 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3 FE 국내 출고가는 84만7000원이다. 갤럭시FE 모델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 시리즈의 핵심 기능은 탑재하면서 일부 사양을 낮춰 기존 플래그십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갤럭시S23 FE는 △6.4인치 대화면 △5000만 화소 카메라 △나이토그래피 촬영(인공지능 기반 야간 촬영) △45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고속 충전 기능 △256GB 저장용량을 갖췄다.
디자인은 갤럭시S23 시리즈를 계승했다. 후면 카메라(3대)에는 플로팅(물방울 모양)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본 색상은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등 4가지다. 삼성닷컴·삼성강남에서는 인디고·탠저린(감귤색) 색상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FE 고객에게 ‘갤럭시 퍼펙트(perFEct)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소비자의 가계통신비 절감 차원이다.
이동통신사를 통해 계약한 단말을 24개월 후 반납하면 출고가 50%(42만3500원)를 보상받을 수 있다.
‘갤럭시S23 FE’ 구매자(선착순 600명)는 다른 제품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트라이얼’(Trial)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3 FE는 1020세대의 트렌드·취향·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자인과 기능을 담은 스마트폰”이라며 “프리미엄 성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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