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전석 매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개인전 우승자 가린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2-01 16:53 수정 2023-12-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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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넥슨은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규 e스포츠 대회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이하 KDL)’ 정규시즌 개인전 결승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개인전 결승은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게임 e스포츠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첫 번째 정규시즌 개인전 우승자 타이틀이 걸린 만큼 참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Cool(이재혁)은 이번 시즌 처음 도입된 ‘3연속 1위 성공 시 즉시 경기 종료’ 규칙을 최초로 성공시키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NEAL(리우창헝)은 올해 열린 두 번의 프리시즌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러 이번 정규시즌을 통해 설욕에 나선다. 이 밖에 ‘프리시즌2 챔피언’ Luning(홍성민)과 ‘카트 황제’ Hojun(문호준)이 우승 사냥에 도전한다.

넥슨은 2023 KDL 정규시즌 결승전을 기념해 현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1만 넥슨캐시, 1만 루찌, 선수 포토카드 등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의 관람객에게는 키캡 또는 장패드를 선물한다.

또 시즌 내 현장 관람 횟수에 따라 스페셜 포토카드와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체크 이벤트’와 다양한 시청 이벤트 참여로 ‘2023 KDL 레이서 토비’, ‘2023 KDL 빅토리 이글’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총상금 2억 550만 원 규모로 개막했다.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를 진행한 개인전 결승 관람권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9일에는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팀전 결승을 치른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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