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피드백 더해 완성도 높인다… 민트로켓 ‘낙원’ 알파 테스트 돌입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1-30 14:11 수정 2023-11-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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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넥슨은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신작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이하 낙원)’의 글로벌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낙원은 좀비 사태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펼쳐지는 PvPvE 구도의 게임이다. ‘여의도’, ‘낙원상가’ 등 익숙한 장소를 배경으로 생존 물품을 수집하고 안전지대로 돌아오는 세션제 방식의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좀비를 피하는 한편 다른 이용자들보다 풍부한 물자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게 된다.

테스트는 오는 12월 4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낙원 스팀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버전에서는 낙원상가 등 종로 3가 일대를 탐사할 수 있으며 안전지대인 여의도에서 시뮬레이션 파트를 경험할 수 있다.

낙원의 장경한 디렉터는 “기존 게임 문법과 다른 새로운 방향의 게임성을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글로벌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실시했다”며 “소규모로 1년간 개발한 초기 단계지만 게임성 자체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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