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맞은 카톡 이모티콘, 2600억건 오갔다
지민구 기자
입력 2023-11-29 03:00 수정 2023-11-29 03:00
“네” 대신 쓸수있는 표현 9000개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발송한 이모티콘 메시지가 12년간 2600억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28일 카카오톡 이모티콘 서비스 출시 12주년을 기념해 이 같은 성과를 공개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서비스는 2011년 11월 출시됐다. 현재까지 출시된 이모티콘 수는 약 60만 개다. 올해 월평균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용자 수는 3000만 명이다. 지금까지 유료 이모티콘을 한 번이라도 구매한 적이 있는 이용자 수는 2900만 명에 이른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 ‘이모티콘 플러스’의 이용자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카카오가 분석한 결과 일상에서 이용자들이 자주 쓰는 ‘네’를 표현하는 이모티콘의 수는 9000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모티콘 창작자와 앞으로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발송한 이모티콘 메시지가 12년간 2600억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28일 카카오톡 이모티콘 서비스 출시 12주년을 기념해 이 같은 성과를 공개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서비스는 2011년 11월 출시됐다. 현재까지 출시된 이모티콘 수는 약 60만 개다. 올해 월평균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용자 수는 3000만 명이다. 지금까지 유료 이모티콘을 한 번이라도 구매한 적이 있는 이용자 수는 2900만 명에 이른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 ‘이모티콘 플러스’의 이용자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카카오가 분석한 결과 일상에서 이용자들이 자주 쓰는 ‘네’를 표현하는 이모티콘의 수는 9000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모티콘 창작자와 앞으로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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