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 신작 모바일 액션 RPG ‘빌딩앤파이터’에 신규 부하 캐릭터와 ‘요새’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부하 캐릭터는 ‘페이버릿(에픽)’과 ‘장용(전설)’ 2종이다. 페이버릿은 밤 시간에 공격력이 증가하는 상태이상 특화 원거리 서포터다. 장용은 다양한 무기를 취급하는 편의점 알바생 캐릭터로 스킬이 발동되면 적 위치에 자판기를 떨어트려 피해를 입힌다.

신규 부하 업데이트와 함께 최상위 등급 40레벨 에픽 장비과 신규 18 챕터 에픽 미션도 선보였다.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정신병동 콘셉트로 ‘성령 미스마’가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새롭게 추가된 던전 콘텐츠 ‘요새’는 제한 시간 내 미션을 수행하는 로크라이크 던전이다. 18 챕터 완료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새 구역에 입장할 때마다 각종 디버프 효과가 부여된다. 이용자는 보스를 물리쳐 획득한 버프 효과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클리어 시 40레벨 에픽 장비와 제작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오는 2월 29일까지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넥슨캐시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이후 생성된 계정으로 각종 미션을 완수하면 1인당 최대 3만 원 상당의 넥슨캐시 쿠폰과 플레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미션 달성 시 보상을 지급하는 랭크 결투장 이벤트 ‘정상을 향한 한 걸음’과 ‘도시 순찰 임무 주사위 이벤트’ 등도 함께 실시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