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온라인, 최대 규모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 진행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1-20 15:50 수정 2023-11-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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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최대 규모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을 통해 동시 생중계됐으며 현장 관객 8000여 명, 최다 동시접속자 9만 6000명, 누적 조회수 172만 회를 기록했다.

넥슨은 EA와 함께 국내외 프로게이머, 인플루언서, 풀뿌리 선수가 참여하는 각종 리그 대회를 진행했다. 먼저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EA 스포츠’,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 등 4개 유럽 리그 중 최고의 리그를 선정하는 ‘리그 챌린지’ 대회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인플루언서 1인과 풀뿌리 선수 1인이 4개 유럽 리그를 대표하는 팀을 이뤄 3대3 다인전 경기에 나섰다. 접전 끝에 유튜버 ‘이상호’가 소속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팀이 우승을 차지해 5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넥슨 제공
행사 2일 차에 열린 ‘올스타’ 국가대항전에서는 한국 팀의 곽준혁, 민태환 선수가 최종 우승해 상금 만 달러를 획득했다. 3일 차에는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3 FC 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전이 열렸다. 개인전 첫 우승을 거머쥔 KT롤스터의 박찬화 선수는 같은 팀 소속 곽준혁 선수를 상대로 3세트 연이어 승리하며 장내를 달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프라인 관객 및 온라인 시청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순위권에 든 정답자와 추첨된 인원들에게는 총상금 1억 원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당일 자정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보상을 지급하는 ‘핫타임 이벤트’ 등을 깜짝 실시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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