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모험의 탑, 구글플레이 통해 글로벌 유저 테스트 실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1-20 10:36 수정 2023-11-20 10:38
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이하 데브)는 자사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첫 글로벌 유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기반의 게임을 윈도우 PC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26일까지 진행한다. 데브는 유저 테스트를 통해 쿠키런: 모험의 탑의 게임성을 검증하고 2024년 상반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테스트에서는 기차숲과 동굴 테마 등 2개의 챕터를 혼자 또는 둘이서 모험하는 ‘스토리 모드’와 다른 유저들과 협동해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는 ‘레이드 모드’를 제공한다.
스토리 모드는 팬케이크 타워의 비밀을 풀기 위해 스테이지를 돌파해나가는 모험 콘텐츠다. 챕터마다 달라지는 몬스터와 다양한 기믹을 체험하고 숨겨진 곰젤리나 보물상자 등을 찾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레이드 모드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실시간으로 협동해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고 희귀한 보상을 얻는 모드다. 이모티콘을 활용해 유저 간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치를 알리는 등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체력이 소진돼 유령으로 변할 경우 팀원의 도움으로 부활할 수 있다.
테스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키는 총 6종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에서 처음 선보이는 꽈배기맛 쿠키, 크러쉬드페퍼맛 쿠키 등이 포함된다. 쿠키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아티팩트 12종과 공격력, 방어력 등 쿠키의 스탯을 높여주는 장비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다.
데브는 테스트 기간 플레이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글플레이 게임즈에서 쿠키런: 모험의 탑 플레이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1만 원권’을 증정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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