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T1 롤드컵 우승 축하…정부도 게임산업 뒷받침”

뉴시스

입력 2023-11-20 10:25 수정 2023-11-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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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종주국 명성 세계에 알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국내 맹주 ’T1‘이 우승한 것을 축하하며 “국내 게임 산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축사를 게시하며 “T1 선수단 여러분, 7년 만에 롤드컵 우승이자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네 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며 “이상혁(페이커), 최우제, 문현준, 이민형, 류민석 다섯 명의 선수가 하나가 된 모습은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다시 한번 T1 선수단 여러분들의 우승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이 진행됐다. 결승전에서는 한국의 T1과 중국의 웨이보게이밍(WBG)의 한중 맞대결로 치러졌다. T1은 WBG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최종 우승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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