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넘어 액션으로… 손맛 자랑하는 데브의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1-10 00:00 수정 2023-11-10 11:09
쿠키런: 모험의 탑 타이틀 이미지. 데브시스터즈 제공데브시스터즈(이하 데브)의 ‘쿠키런’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간단한 조작으로 인기를 끈 글로벌 IP다. 2013년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한 이후 장애물을 뛰어넘는 런게임에서 도시건설, RPG 요소를 추가한 ‘쿠키런: 킹덤’까지 세계관을 넓혔다. 데브가 선택한 다음 장르는 쿠키런 IP 최초로 3D 모델링을 적용한 협동 액션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하 모험의 탑)’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 스토리 컷신. 데브시스터즈 제공
쿠키런: 모험의 탑 스토리모드 진입 화면. 데브시스터즈 제공
스토리모드에서 만나는 중간보스몬스터의 모습. 데브시스터즈 제공
4인의 이용자가 협동으로 진행하는 레이드모드 진입화면. 데브시스터즈 제공
체력을 모두 소진한 쿠키가 유령으로 변한 모습. 데브시스터즈 제공
쿠키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쿠키 관리 화면. 데브시스터즈 제공
뽑기 화면. 데브시스터즈 제공계속되는 쿠키런의 변신, 위기의 데브 구할까
데브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48억 원, 영업손실 180억 원, 당기순손실 14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7%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022년 2분기 적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 이어지고 있다. 기존 라이브 게임의 견조한 실적과 신작 트레이딩 카드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로 신규 매출원이 추가됐지만 신작들의 저조한 성적과 개발 투자 등으로 손실폭이 증가했다는 것이 데브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데브는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하고 경영 효율화에 나섰다. 김지훈, 김종흔 공동 대표는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무보수로 책임 경영에 나선다. 업무 프로세스 및 조직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본사 대상 희망퇴직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브릭시티’, ‘사이드불릿’ 등 올해 하반기 선보인 신규 IP들이 부진한 가운데 데브의 성장을 이끈 쿠키런 IP의 ‘한방’이 필요한 순간이다.
데브시스터즈가 개발 중인 쿠키런 IP 활용 게임들. 데브시스터즈 제공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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