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모바일 기반 공동인증서·전자증명서 서비스 ‘띠다’ 오픈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1-09 13:04 수정 2023-11-0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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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다 앱 통해 주요 공공문서 신청하고 발급 및 제출 가능


한국정보인증은 모바일 기반 공동인증서와 전자증명서 서비스 ‘띠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띠다’는 고객이 모바일로 개인 공동인증서는 물론, 필요한 종이 민원 증명서를 전자증명서를 발급 및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자증명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행정기관, 공공기관에서 발급받는 전자적 형태의 민원 문서로 한국정보인증의 ‘띠다’는 행정안전부와 협업을 통해 정부24의 주요 공공문서를 신청하고 발급 및 제출을 할 수 있다.

띠다 앱 전자증명서 메뉴에서 공동인증서로 인증을 하면 정부24의 회원가입 정보와 연동돼 주요 공문서를 간편하게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띠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문서는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사업자등록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운전경력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약 58종이다.

특히 띠다 앱을 통해 발급 문서를 공공기관이나 금융사에 제출할 수 있어 종이로 출력하거나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제출 방법은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연계된 기관 리스트 중 제출할 곳을 선택하면 바로 제출이 가능하며, 전자증명서 메뉴에서 신청 및 제출한 증명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발급 및 제출 결과는 띠다 앱에서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띠다’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를 다양화해 고객 편익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정보인증은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공공 문서뿐만 아니라 대학, 의료 등 다양한 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고 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증명서 이용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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