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20주년 기념 과금체계 바꾼 ‘에바서버’ 공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1-01 14:50 수정 2023-11-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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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제공

엔씨소프트는 PC온라인 MMORPG ‘리니지2’의 출시 2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프로젝트 에바’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엔씨는 캠페인을 통해 ‘2만 9700원’이라는 키워드를 공개하고 리니지2 과금 체계에 변화를 준 ‘에바 서버’의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2만 9700원은 과거 리니지를 플레이하기 위해 필요했던 월 정액요금이다.

무료로 접속이 가능한 에바 서버는 기존 서버와 달리 컬렉션 시스템이 없고 별도의 은총 소모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서버 내 모든 아이템을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로 구매하거나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에바서버에는 과금 체계 변화를 목표로 ‘에바 패스’ 상품이 도입된다. 가격은 2만 9700원으로 계정당 월 5회까지 구매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형태로 구성되며 패스가 없어도 경험치와 아데나 획득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 엔씨의 설명이다.

리니지2는 에바 서버 출시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성 마법서와 각종 소모품을 출석 보석으로 제공한다. 일정 레벨 달성 시 다양한 장비형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보상 상자도 이벤트로 지급할 계획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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