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 4주년 업데이트… 신규지역 ‘록슨 폐허’ 공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0-27 16:09 수정 2023-10-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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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넥슨은 모바일 MMORPG ‘V4’의 4주년 기념 업데이트 ‘시즌9: 라이즈 어보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데이트에 따라 실루나스 15번째 신규지역 ‘록슨 폐허’를 선보인다. 악마의 침공으로 어둠의 땅으로 변모한 록슨 자치령의 폐허다. 이곳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맹약의 여정 15막과 함께 강력한 몬스터를 마주하게 된다.

여기에 신규 콘텐츠 ‘실루나스 방어전’과 ‘길드 대항전’을 추가했다. 실루나스 방어전은 록슨 폐허 내 악마들로부터 여신의 가호를 수호하는 협동 콘텐츠다. 모든 유저가 함께 단계별로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길드 대항전은 ‘영광의 길’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16개의 길드 중 최강의 길드를 가리는 대전 콘텐츠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외에 무기, 방어구에 이어 ‘불멸’ 등급의 장신구도 새롭게 추가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1월 1일까지 ‘스타터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하고 접속 시 ‘전설 소환 선택 상자 1개’, ‘영웅 소환 선택 상자 3개’ 등 보상을 지급한다. 또 4주년 기념 NPC ‘디렉터 미니의 전서구’를 통해 감사 편지를 획득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V4 4주년 감사 상자’와 교환할 수 있다.

한편 V4는 지난 26일 4주년 기념 OST와 함께 유저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 OST에는 가수 신유미, 작곡가 석철호가 참여했으며 V4 개발진이 직접 작사를 맡았다. 오는 11월 7일에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2차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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