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판매량, 전작보다 1.5배 늘어…일반 모델 인기 급증
뉴시스
입력 2023-10-25 17:34 수정 2023-10-25 17:34
국내 출시 후 첫주 판매량 49.5% 증가…일반 모델은 137%↑
프로·프로 맥스 비중 줄어…경기 침체에 가격 부담 커진 듯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이 전작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종의 라인업 가운데 가장 저렴한 일반 모델의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아이폰15 시리즈의 출시 첫 주 판매량은 전작인 아이폰14 시리즈 대비 49.5% 늘었다.
모델별로 보면 판매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전작 대비 137% 늘어난 일반 모델이었다. 증가율이 가장 적은 모델은 25%의 아이폰15 프로였다.
아이폰15 시리즈의 모델별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아이폰15 프로가 절반이 넘는 50.7%를 차지했다. 아이폰15 29.9%, 아이폰15 프로 맥스 16.7%, 아이폰15 플러스 2.7% 등이 뒤를 이었다.
여전히 프로 모델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전작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아이폰14 시리즈의 판매 비중은 프로 60.6%, 일반 18.9%, 프로 맥스 17.8%, 플러스 2.7% 순이었다.
아이폰15 프로는 전작 대비 비중이 9.9%포인트, 프로 맥스는 1.1%포인트 감소한 반면 가장 저렴한 일반 모델의 비중은 11%포인트가 늘었다.
아이폰은 통상적으로 고급기종인 프로 라인업과 기본 라인업의 성능을 명확히 차등화하기 때문에 프로 라인업이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비교적 저렴한 일반 모델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2030 젊은 세대의 아이폰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프로 라인업보다 기본 라인업이 컬러 등 디자인 면에서 더 호평을 받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시스]
프로·프로 맥스 비중 줄어…경기 침체에 가격 부담 커진 듯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이 전작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종의 라인업 가운데 가장 저렴한 일반 모델의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아이폰15 시리즈의 출시 첫 주 판매량은 전작인 아이폰14 시리즈 대비 49.5% 늘었다.
모델별로 보면 판매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전작 대비 137% 늘어난 일반 모델이었다. 증가율이 가장 적은 모델은 25%의 아이폰15 프로였다.
아이폰15 시리즈의 모델별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아이폰15 프로가 절반이 넘는 50.7%를 차지했다. 아이폰15 29.9%, 아이폰15 프로 맥스 16.7%, 아이폰15 플러스 2.7% 등이 뒤를 이었다.
여전히 프로 모델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전작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아이폰14 시리즈의 판매 비중은 프로 60.6%, 일반 18.9%, 프로 맥스 17.8%, 플러스 2.7% 순이었다.
아이폰15 프로는 전작 대비 비중이 9.9%포인트, 프로 맥스는 1.1%포인트 감소한 반면 가장 저렴한 일반 모델의 비중은 11%포인트가 늘었다.
아이폰은 통상적으로 고급기종인 프로 라인업과 기본 라인업의 성능을 명확히 차등화하기 때문에 프로 라인업이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비교적 저렴한 일반 모델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2030 젊은 세대의 아이폰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프로 라인업보다 기본 라인업이 컬러 등 디자인 면에서 더 호평을 받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둔촌주공, 공사비 갈등에 도로-조경 등 스톱… 내달 입주 차질 우려
- [단독]“中직구서 물건 떼다 되팔아 수익”… 쇼핑몰 창업 사기 주의보
- [머니 컨설팅]부득이하게 받은 상속주택, 세 부담 걱정된다면
- 몰디브는 심심한 지상낙원?… 노느라 쉴 틈 없는 리조트는 이곳
- [헬스캡슐] 임상고혈압학회, 日과 교류 기반 마련 外
- 갑자기 아플 땐 대형병원으로? 병명 모를 땐 동네 응급실 찾으세요 [우리 동네 응급실]
- 기업 10곳 중 8곳 “정년 연장 긍정적”…평균 65.7세
- “AI비서 선점” 빅테크 열전… MS ‘자율비서’ 더 진화
- ‘두께 10.6mm’ 갤럭시 Z폴드 출시… 삼성도 ‘얇기의 전쟁’ 참전
- 600년 남대문시장 확 바뀐다… “역사 명소 연결해 상권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