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부스터팩 1탄 ‘퍼스트 브레이브’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자신만의 덱을 구성해 상대와 겨루거나 카드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실물 TCG다. 지난달 1일 스타터덱 3종을 출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첫 번째 부스터팩을 공개했다.

첫 부스터팩은 덱을 더욱 강력한 카드로 꾸리고 깊이 있는 전략성을 더할 수 있는 카드들로 구성됐다. 신규 추가된 쿠키, 아이템, 트랩, 스테이지 카드 등 78종 중 랜덤 5장의 카드로 구성된다. 앞서 지난 10일 전국 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선발매했고 당일 완판된 바 있다.

스타터덱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쿠키 스킬, 효과, 전략으로 더욱 다채로운 배틀을 펼칠 수 있다. 기존 일러스트와 차별화된 시크릿 등급의 카드도 일정 확률로 만나볼 수 있다. ‘와일드베리맛 쿠키’, ‘시간지기 쿠키’, ‘난초맛 쿠키’ 등이다.

데브시스터즈는 부스터팩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에는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카라미, 우정잉, 던 등 인플루언서와 이벤트성 카드 배틀을 실시한다. 또 같은 날 유명 크리에이터 감스트는 아프리카TV 개인 채널에서 부스터팩 언박싱을 진행한다.

15일에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테이션에서 부스터팩으로 더욱 강력해진 자신만의 덱을 사용할 수 있는 토너먼트 대회를 열고 21일에는 부산에서 제2회 GS컵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