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용의 진노’ 업데이트 실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9-20 10:51 수정 2023-09-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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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제공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MMORPG 리니지M의 ‘드래고닉: 용의 진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의 진노는 리니지M의 투사와 군주 클래스를 리부트하는 업데이트다. 신규 스킬이 추가되고 기존 스킬들도 개선됐다.

투사 클래스 이용자는 ▲원거리 대상에게 체인소드를 발사해 타격을 입히는 ‘하트 시커’ ▲사용 시 ‘폭주’ 상태에 돌입하고 소환된 칼날로 대상의 체력을 흡수하는 ‘아수라’ 등 신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두 가지 속성의 드래곤을 다루는 ‘드래곤 마스터리(페이탈)’ 등 리뉴얼된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군주 클래스 이용자는 ▲공격 시 정해진 확률로 ‘더블 스탭’이 발동되고 NPC 공격 시 범위 피해가 적용되는 ‘디그니티’ ▲원거리 대상에게 검기를 날려 타격을 입히는 ‘프라임 소드’ 등 신규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엔씨는 오는 10월 4일까지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투사와 군주 캐릭터로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페셜 룬 복구, 스페셜 마법인형 합성, 스페셜 변신 합성, 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 성물 합성 등 업데이트를 기념한 TJ쿠폰도 제공한다.

클래스 리부트와 함께 입장 편의를 개선하고 난의도를 조정하는 등 ‘시련의 탑’ 리뉴얼도 진행한다. 아덴 최고의 혈맹을 가리는 ‘마스터 아덴 공성전’과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투기장 형태의 콘텐츠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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