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닉네임 경매 이벤트 시작… 첫날부터 열기 치열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8-31 17:47 수정 2023-08-31 17:54
메이플스토리 뉴네임 이벤트 화면. 홈페이지 갈무리넥슨은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다른 이용자와 캐릭터 닉네임을 거래할 수 있는 ‘뉴네임 옥션’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닉네임 거래는 경매 형태로 진행되며 ‘메이플포인트’로 참여할 수 있다. 메이플포인트는 캐시샵에서 판매하는 ‘파워 엘릭서 패키지’를 구매해 캐시와 같은 가격의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5000원짜리 패키지를 구매하면 5000포인트 교환권을 얻는 방식이다. 이외에 게임 내 화폐인 ‘메소’를 통해 교환이 가능하다.
이벤트는 게임 내 주요 마을에 위치한 NPC ‘미스터 뉴네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캐릭터를 생성한 지 3개월이 지나고 캐릭터 닉네임을 변경한 시점으로부터 7개월이 지난 경우 판매할 수 있다. 경매는 등록된 최고 입찰가보다 일정 금액 이상 높은 가격으로 입찰할 수 있다. 종료되면 최고 가격 입찰자가 낙찰받게 되며 30%의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 대금은 판매자에게 지급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메이플스토리 닉네임 거래 이벤트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경매 이벤트가 시작된 이날에는 1000만 메이플포인트를 입찰한 이용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닉네임은 ‘비숍’으로 메이플스토리에 존재하는 47개 직업 중 하나다. 경매 종료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경매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놀라는 한편 과거 자신의 캐릭터 닉네임을 떠올리며 가격을 점치기도 했다.
넥슨 제공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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