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챕터4 신규 시즌 돌입… ‘최후의 보루’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8-28 14:13 수정 2023-08-28 14:16
포트나이트 챕터4 시즌4. 에픽게임즈 제공
에픽게임즈는 인기 슈팅게임 포트나이트의 챕터4 네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 플레이어는 뱀파이어 ‘카도 쏜’이 점령한 지역에 잠입해 그가 빼앗아 간 보물을 되찾아 오는 임무를 맡는다. 카도 쏜에게 장악돼 기존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한 ‘럼블 루인’, ‘찰싹 주스 공장’, ‘메가시티 타워’ 등 지역이 무대가 된다.
이외에 ‘생귄 스위츠’, ‘리렌트리스 리조트’, ‘이클립스 이스테이트’ 등 삼엄한 경비가 펼쳐진 요새들이 새로운 지역으로 등장한다. 이곳에서는 이전에 등장한 신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기지 안 ‘일기예보 탑’의 경비대장을 처치해 다음 폭풍을 스캔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기지 침투에 특화된 무기 ‘로켓 램’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 무기가 등장한다. 던지면 자동으로 주변의 적을 추적해 사격하는 ‘서류 가방 포탑’, 탄창을 뒤집어 빠르게 재장전할 수 있는 ‘이중 탄창 돌격소총’ 등이다.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는 여러 가지 외형과 급회전이 가능한 핸드브레이크가 특징인 ‘니트로 송곳니’가 등장한다.
여기에 다채로운 능력을 지닌 신규 현실 증강도 도입된다. 모든 상자에 강탈 가방의 아이템으로 포함된 ‘휴대용 비상배낭’, 저격소총으로 피해를 줘 체력을 흡수하는 ‘저격소총 스트라이커’, 수영 속도를 높이고 낚시터를 수영해 지나가면 즉시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는 ‘신속한 낚시꾼’ 등 총 여섯 가지다.
새롭게 출시된 배틀패스를 구매하면 이번 시즌의 주요 인물인 ‘놀란 찬스’를 바로 얻을 수 있다. 악역 카도 쏜과 인기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 의상도 받을 수 있다. 시즌 중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반란군이자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제자로 알려진 ‘아소카 타노’도 등장할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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