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신규 IP 기반의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릭시티는 500년 전 멸망한 지구를 신인류 ‘피포’들과 재건하는 게임이다. 피포는 브릭시티 세계의 캐릭터로 저마다 성격, 외모, 직업 등 다양성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인 브릭시티는 누구나 쉽게 브릭을 조립해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도한 미션이나 경쟁 없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힐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도면 시스템을 통해 다른 유저들이 완성한 건물을 쉽게 따라 지을 수 있고 자신만의 도면을 만들어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3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소셜 콘텐츠를 통해 세계 곳곳의 유저와 교류할 수도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브릭시티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자사 모바일 게임 ‘쿠키런’ 시리즈와 크로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키런 콜라보 미션 달성 시 쿠키런 컨셉이 담긴 도면 2종과 쿠키 특별 브릭 5종을 획득할 수 있다.

브릭시티에서 계정 연동 및 지구 복원 단계 달성 등 미션을 수행하면 ‘쿠키런: 오픈브레이크’에서 각종 재화와 로비스킨 및 곰젤리 스킨을, ‘쿠키런: 킹덤’에서는 각종 재화 및 브릭시티 테마의 데코와 성스킨을 제공한다.


한편 최근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으로 중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쿠키런: 킹덤은 이날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인 ‘탭탭’과 대표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예약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23일부터 2차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정식 출시일은 테스트 종료 후 정해질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