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맞아? 마사 스튜어트 광채 피부 유지 비결은?
최강주 기자
입력 2026-01-26 10:25 수정 2026-01-26 10:32
사진=인스타그램 @marthastewart4884세의 나이에 민낯과 란제리 차림으로 자신의 아침 루틴을 공개한 마사 스튜어트가 전 세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고령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이 ‘노화 관리’를 개인의 태도와 일상 훈련의 문제로 풀어내면서, 뷰티와 웰니스 산업에서도 ‘안티에이징’의 의미를 다시 묻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팍스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최근 패션지 보그의 ‘겟 레디 위드 미’ 영상에 출연해 자신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파리에서 공수한 푸른 레이스 란제리와 로브를 입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했으며, 금귀걸이와 정돈된 헤어스타일로 80대라고 믿기 힘든 당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 “피부 관리는 전날 밤부터”… ‘인사이드 아웃’ 철학이 만든 루틴
스튜어트는 피부 관리의 핵심을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철학으로 설명했다. 그는 피부 관리가 사실상 전날 밤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침에는 뜨거운 수건으로 모공을 열고, 곧바로 차가운 팩으로 피부를 조이는 대조 요법을 쓴다고 밝혔다. 이 과정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생기를 더해준다는 설명이다.
84세 마사 스튜어트가 민낯과 란제리 차림으로 등장해 내면의 건강이 외면으로 드러난다는 뷰티 철학과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보그또 신체 내부 영양 상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스튜어트는 본인의 브랜드인 엘름 바이오사이언스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무엇을 먹느냐가 밖으로 투영된다”고 말했다. 스킨케어 마무리는 나이트 크림과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했다.
● “노화는 쇠퇴가 아닌 훈련”… 광채 메이크업으로 완성한 메시지
메이크업에서는 인위적인 커버보다는 자연스러운 광채를 택했다. 그는 로레알, 샬롯 틸버리, 맥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활용해 피부 생기를 살렸으며, 가구처럼 얼굴도 매트한 질감보다 반짝이는 광택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스튜어트는 노화를 쇠퇴가 아닌 ‘훈련’으로 정의했다. 그는 규칙적인 루틴과 개인적 기준이 건강하게 늙어가는 비결이라며, 마음가짐이 외적인 관리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개가 고령 소비자를 겨냥한 뷰티·웰니스 시장에서 ‘자연스러운 노화 관리’라는 새로운 서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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