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어베이커리’ 시그니처 5종 컬래버… 더티초코 콘셉트, 페스츄리 등 재해석
황서현 기자
입력 2025-10-24 03:00
[Food&Dining] 이마트
노브랜드가 지난 16일 ‘아우어베이커리’와 컬래버 상품 5종을 단독 출시했다.
△더티초코쉘 헤이즐넛(72g, 3480원) △더티초코 청크 그래놀라(300g, 5480원) △더티초코 페스츄리 바이트(60g, 1980원) △더티초코 모카라떼(300㎖, 1780원) △더티초코 오믈렛케이크(75g, 3780원) 등 5종이 이마트와 노브랜드 전문점, SSG닷컴 이마트몰 등에서 판매된다.
아우어베이커리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전국 총 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 ‘디즈니’ 등과의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비주얼로 입소문이 나 특히 MZ세대 고객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노브랜드가 새롭게 개발한 상품 5종은 모두 아우어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더티초코’ 콘셉트다. 더티초코는 페이스트리에 다크초콜릿을 덮고 카카오 파우더를 뿌려내 진한 초콜릿의 매력이 돋보이는 베이커리 메뉴다.
이러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노브랜드 초콜릿, 그래놀라, 페이스트리 등으로 재해석했으며 상품 패키지 또한 브랜드만의 페이즐리 패턴(보헤미안풍 무늬)을 그대로 살려 협업의 핵심인 양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했다.
노브랜드의 이러한 기획은 가성비를 바탕으로 한 컬래버 상품 개발로 트렌드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실제 아우어베이커리 협업 상품 5종을 모두 구매해도 1만6500원에 불과하다.
한편 지난 3월 노브랜드가 유기농 차 브랜드 ‘슈퍼말차’와 선보인 상품 5종은 출시 20일 만에 16만 개가 넘게 판매되고 현재까지 이마트와 노브랜드 등에서 7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당초 예상한 인기를 넘어섰다.
또한 이마트가 3월 한 달간 슈퍼말차 상품 5종의 구매 고객을 분석해 보니 2030 고객 비중이 36%에 육박하며 기존 해당 상품군인 젤리, 쿠키, 디저트 등의 구매 고객보다 상당히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여성 고객이 차지하는 구성비는 기존 대비 약 8%p 높았으며 이는 협업 상품으로 인해 이마트를 찾은 고객이 젊어졌음을 입증하는 유의미한 수치다.
이에 노브랜드는 향후에도 F&B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캐릭터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컬래버를 통해 노브랜드를 한층 더 살아 움직이는 브랜드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노병간 이마트 노브랜드 사업부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노브랜드는 앞으로의 10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브랜드와의 컬래버를 통해 노브랜드가 2030 고객들이 이마트를 찾는 이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

△더티초코쉘 헤이즐넛(72g, 3480원) △더티초코 청크 그래놀라(300g, 5480원) △더티초코 페스츄리 바이트(60g, 1980원) △더티초코 모카라떼(300㎖, 1780원) △더티초코 오믈렛케이크(75g, 3780원) 등 5종이 이마트와 노브랜드 전문점, SSG닷컴 이마트몰 등에서 판매된다.
아우어베이커리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전국 총 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 ‘디즈니’ 등과의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비주얼로 입소문이 나 특히 MZ세대 고객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노브랜드가 새롭게 개발한 상품 5종은 모두 아우어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더티초코’ 콘셉트다. 더티초코는 페이스트리에 다크초콜릿을 덮고 카카오 파우더를 뿌려내 진한 초콜릿의 매력이 돋보이는 베이커리 메뉴다.
이러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노브랜드 초콜릿, 그래놀라, 페이스트리 등으로 재해석했으며 상품 패키지 또한 브랜드만의 페이즐리 패턴(보헤미안풍 무늬)을 그대로 살려 협업의 핵심인 양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했다.

한편 지난 3월 노브랜드가 유기농 차 브랜드 ‘슈퍼말차’와 선보인 상품 5종은 출시 20일 만에 16만 개가 넘게 판매되고 현재까지 이마트와 노브랜드 등에서 7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당초 예상한 인기를 넘어섰다.
또한 이마트가 3월 한 달간 슈퍼말차 상품 5종의 구매 고객을 분석해 보니 2030 고객 비중이 36%에 육박하며 기존 해당 상품군인 젤리, 쿠키, 디저트 등의 구매 고객보다 상당히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여성 고객이 차지하는 구성비는 기존 대비 약 8%p 높았으며 이는 협업 상품으로 인해 이마트를 찾은 고객이 젊어졌음을 입증하는 유의미한 수치다.
이에 노브랜드는 향후에도 F&B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캐릭터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컬래버를 통해 노브랜드를 한층 더 살아 움직이는 브랜드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노병간 이마트 노브랜드 사업부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노브랜드는 앞으로의 10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브랜드와의 컬래버를 통해 노브랜드가 2030 고객들이 이마트를 찾는 이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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