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톤스 경주 더 테라스 호텔’ 새단장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5-03-10 17:35 수정 2025-03-10 17:42

‘체스터톤스 경주 더 테라스 호텔’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한 이 호텔은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가 ‘체스터톤스 속초’와 ‘체스터톤스 낙산’에 이어 세 번째로 출범한 호텔이다. 그동안 속초, 낙산, 안산 등에서 생활숙박시설 통합위탁운영사로 자리매김한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가 특급관광호텔 운영에 진출한 의미 있는 행보기도 하다.
체스터톤스 경주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감성적인 객실 분위기와 높은 수준의 호텔 서비스로 재단장했다. 경주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황리단길과도 가깝다.
투숙객들 편의성을 위해 커플룸, 패밀리룸, 키즈룸, 펫프렌들리룸 등 다양한 형태의 객실을 운영한다. 음성과 터치스크린으로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 객실 시스템도 적용했다.
경주 최초로 풀파티가 가능한 루프탑 인피니티 풀과 실내 온수 풀도 보유했다. 여기에 최고층의 뷰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스파와 사우나까지 갖췄다.
신유섭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대표는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고급 시설과 품격 있는 서비스로 행복한 경주 여행의 시작과 마침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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