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 운영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5-01-14 17:12 수정 2025-01-14 17:15
농협경제지주 상황실 운영본부에서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가운데)과 참석자들이 설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농축산물 수급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농협경제지주는 설 명절을 앞두고 27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성수품목의 공급 확대 및 가격 안정을 위해서다.
농협에 따르면 농협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설 명절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현장위기관리 및 종합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가동한다. 특히 계약재배 농산물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3.3배 늘리고 농협 축산물 공판장 도축물량을 확대하는 등 성수품목 가격안정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사과·포도·만감류 등 실속 선물세트 10만박스를 공급하고 명절 제수용품 등도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농협은 소비자가 우리 농·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주요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소비기한 관리, 부적합품 진열, 음식물 재활용 등을 확인하는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균, 중금속 등 안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성수품목 공급 확대, 할인 행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농산물 수급 상황에 따라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농가소득 제고 및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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