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신임 본부장, 현장 소통으로 새해 업무시작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5-01-06 17:55 수정 2025-01-06 19:09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이 3일 대한적십자사 안동나눔터를 찾아 준비한 떡국 170인분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오찬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오른쪽부터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강정미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장, 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농협 제공최진수 경북농협 신임 본부장이 농업·농촌 현장점검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취임식을 대신하며 본격적인 현장 소통행보에 나섰다.
최 신임 본부장은 먼저 지난 2일 예천군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근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고, 야생멧돼지 출몰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어 차단방역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북농협 차원의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운영상황도 확인했다. 경북농협은 공동방제단 94개소와 비축기지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석회 2766포와 소독약 202통, 방역복 2208벌을 준비하는 등 선제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어 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동나눔터를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우리쌀로 만든 떡국떡으로 170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오찬을 제공했다. 또 경북쌀 60포를 적십자에 전달하는 등 이웃 돕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진수 본부장과 함께 김주원 NH농협은행 신임 경북본부장, 강정미 (사)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회장 및 시군지회 회장단이 동참해 온정을 나눴다.
최진수 본부장은 “국민에게 사랑받고, 농업인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북농협을 구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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