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아닌데 누적 판매 1억잔” 스타벅스 탑3 반열 오른 음료는
뉴시스(신문)
입력 2024-12-30 15:27
스타벅스 2024 음료 판매량 톱 10 발표
자몽 허니 블랙 티, 아메리카노·카페라떼 이어 3위
ⓒ뉴시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 한 해 동안 고객으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음료 TOP(톱) 10을 공개했다.
3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는 2009년 판매량 집계를 시작한 이후 15년간 변함없는 부동의 1위, 2위에 등극했다.
올해 5월 누적 판매량 1억 잔을 넘어선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콜드 브루’도 차례대로 4~7위를 차지했다.
또 올해는 티 음료 3종이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깔끔한 맛의 티 음료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3년간의 음료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판매량 상위 10개 음료에 티 음료가 2022년 1종에서 올해 3종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가 티 음료로는 이례적으로 출시 1년 만에 TOP 10에 등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판매 시작 보름 만에 100만잔 이상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던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는 올해 음료 순위 8위를 차지하며 인기 음료 반열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티 음료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 1억잔을 넘어선 ‘자몽 허니 블랙 티’(3위)와 지난해 새롭게 인기 음료 톱 10에 등극한 ‘유자 민트 티’(9위)도 올해 인기 음료 명단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테디셀러 딸기 음료인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10위)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 음료 중 하나로 꼽혔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올해 개점 25주년을 맞아 스타벅스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끈 음료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또 유명 브랜드와 협업 음료를 내놓거나 특정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음료를 전국으로 판매망을 넓히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개발된 음료 중에는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화이트 타로 라떼’,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 등 무카페인 음료들도 다수 선보였다.
[서울=뉴시스]
자몽 허니 블랙 티, 아메리카노·카페라떼 이어 3위
ⓒ뉴시스스타벅스 코리아가 올 한 해 동안 고객으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음료 TOP(톱) 10을 공개했다.
3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는 2009년 판매량 집계를 시작한 이후 15년간 변함없는 부동의 1위, 2위에 등극했다.
올해 5월 누적 판매량 1억 잔을 넘어선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콜드 브루’도 차례대로 4~7위를 차지했다.
또 올해는 티 음료 3종이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깔끔한 맛의 티 음료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3년간의 음료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판매량 상위 10개 음료에 티 음료가 2022년 1종에서 올해 3종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가 티 음료로는 이례적으로 출시 1년 만에 TOP 10에 등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판매 시작 보름 만에 100만잔 이상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던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는 올해 음료 순위 8위를 차지하며 인기 음료 반열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티 음료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 1억잔을 넘어선 ‘자몽 허니 블랙 티’(3위)와 지난해 새롭게 인기 음료 톱 10에 등극한 ‘유자 민트 티’(9위)도 올해 인기 음료 명단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테디셀러 딸기 음료인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10위)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 음료 중 하나로 꼽혔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올해 개점 25주년을 맞아 스타벅스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끈 음료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또 유명 브랜드와 협업 음료를 내놓거나 특정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음료를 전국으로 판매망을 넓히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개발된 음료 중에는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화이트 타로 라떼’,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 등 무카페인 음료들도 다수 선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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