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6㎞ ‘파주~양주 고속도로’ 19일 개통…이동시간 17분 단축
뉴시스(신문)
입력 2024-12-18 15:52 수정 2024-12-18 15:53
수도권 제2순환망 구축 74% 달성
18일 개통식 열고 유공 표창 수여
ⓒ뉴시스
수도권 서북부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건설된 ‘파주~양주 고속도로’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개통한다. 이번 개통으로 정부는 수도권 제2순환선 전체 구간 중 74% 구축을 달성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개통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북양주 나들목에서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공사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건설사업 유공자에 대한 국토부 장관 표창도 수여했다.
수도권 제2순환선(제400호선)의 일부인 파주-양주 고속도로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을 연결하는 도로다. 총 연장은 19.6㎞로 사업비는 총 1조4357억원이 투입된 4차로 신규건설 노선이다.
이번 개통으로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까지 이동시간은 약 17분 단축되고, 주행거리는 약 5.4㎞ 감소(25.0㎞→19.6㎞)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문산,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서북부지역 접근성이 향상되고, 2027년 김포-파주 구간이 완공되면 인천, 김포 등 경기 서부지역까지 연계돼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혼잡 해소 및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통으로 정부는 수도권 제2순환선 전체 구간 중 74% 구축을 달성하게 됐다.
현재 수도권 제2순환선 전체 264.3㎞ 중 194.5㎞는 건설이 완료됐으며, 공사 중인 양평-이천 구간(19.4㎞)은 2026년에, 김포-파주 구간(30.6㎞)은 2027년까지 개통하고, 설계 중인 안산-인천 구간(19.8㎞)도 관련 후속 절차 등을 조속히 이행해 수도권 제2순환선을 순차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접근성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산업과 관광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조속한 제2순환선 구축 완성을 통해 서울 주변의 순환 간선도로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18일 개통식 열고 유공 표창 수여
ⓒ뉴시스수도권 서북부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건설된 ‘파주~양주 고속도로’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개통한다. 이번 개통으로 정부는 수도권 제2순환선 전체 구간 중 74% 구축을 달성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개통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북양주 나들목에서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공사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건설사업 유공자에 대한 국토부 장관 표창도 수여했다.
수도권 제2순환선(제400호선)의 일부인 파주-양주 고속도로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을 연결하는 도로다. 총 연장은 19.6㎞로 사업비는 총 1조4357억원이 투입된 4차로 신규건설 노선이다.
이번 개통으로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까지 이동시간은 약 17분 단축되고, 주행거리는 약 5.4㎞ 감소(25.0㎞→19.6㎞)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문산,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서북부지역 접근성이 향상되고, 2027년 김포-파주 구간이 완공되면 인천, 김포 등 경기 서부지역까지 연계돼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혼잡 해소 및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통으로 정부는 수도권 제2순환선 전체 구간 중 74% 구축을 달성하게 됐다.
현재 수도권 제2순환선 전체 264.3㎞ 중 194.5㎞는 건설이 완료됐으며, 공사 중인 양평-이천 구간(19.4㎞)은 2026년에, 김포-파주 구간(30.6㎞)은 2027년까지 개통하고, 설계 중인 안산-인천 구간(19.8㎞)도 관련 후속 절차 등을 조속히 이행해 수도권 제2순환선을 순차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접근성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산업과 관광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조속한 제2순환선 구축 완성을 통해 서울 주변의 순환 간선도로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