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 기억의 순환
박주은 콘텐츠크리에이터
입력 2024-11-26 03:00
전시
ⓒ Hyeonki Yoon일상을 섬세하게 엮어낸 텍스타일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나 페르호넨(minä perhonen)의 전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이 국내 최초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11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6일까지 관람객들을 독창적인 디자인 세계로 안내한다.
핀란드어로 ‘나’를 뜻하는 ‘미나’(minä)와 ‘나비’를 뜻하는 ‘페르호넨’(perhonen)을 조합한 브랜드명에는 나비의 날갯짓처럼 경쾌한 디자인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소망을 담았다. 미나 페르호넨은 패브릭, 패션, 가구, 식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며 일상 속에서 특별한 가치를 만들어왔다.
전시는 ‘다채로운 개성’, ‘기억의 순환’, ‘100년을 잇는 정성’ 등 세 가지 메시지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텍스타일의 초석이 될 스케치부터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디자인, 버려지는 천 조각까지 소중히 여기는 태도 등으로 ‘100년을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향한 브랜드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았다.
ⓒ Hyeonki Yoon이번 전시에서는 미나 페르호넨의 핵심 디자인뿐 아니라 한국 공예 작가 네 명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신작도 함께 소개된다. 국경과 문화를 넘어 디자인이라는 공통 언어로 연결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과 기억의 관계를 재조명한다. 디자인의 역할을 새롭게 바라볼 계기를 마련하고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더할 것이다.
박주은 콘텐츠크리에이터 tkxkdwhdk888@donga.com
ⓒ Hyeonki Yoon핀란드어로 ‘나’를 뜻하는 ‘미나’(minä)와 ‘나비’를 뜻하는 ‘페르호넨’(perhonen)을 조합한 브랜드명에는 나비의 날갯짓처럼 경쾌한 디자인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소망을 담았다. 미나 페르호넨은 패브릭, 패션, 가구, 식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며 일상 속에서 특별한 가치를 만들어왔다.
전시는 ‘다채로운 개성’, ‘기억의 순환’, ‘100년을 잇는 정성’ 등 세 가지 메시지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텍스타일의 초석이 될 스케치부터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디자인, 버려지는 천 조각까지 소중히 여기는 태도 등으로 ‘100년을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향한 브랜드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았다.
ⓒ Hyeonki Yoon‘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과 기억의 관계를 재조명한다. 디자인의 역할을 새롭게 바라볼 계기를 마련하고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더할 것이다.
박주은 콘텐츠크리에이터 tkxkdwhdk8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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