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총기사고, 영점사격 도중 K2소총으로 난사…2명 사망 1명 위독
동아경제
입력 2015-05-13 15:18 수정 2015-05-13 18:09
예비군 훈련장 총기사고 발생. 사진=동아일보 DB [해당 기사와 무관]예비군 총기사고, 영점사격 도중 K2소총으로 난사…2명 사망 1명 위독
13일 오전 10시 46분께 서울 서초구 내공동에 위치한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예비군 최모 씨(24)는 영점사격 도중 주변에서 훈련을 하던 예비군들에게 K2소총으로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가 발사한 총격으로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박모(25)씨가 치료 중 숨졌다.
앞서 최씨는 총기 영점사격을 위해 K2소총과 실탄을 지급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상자 3명은 각각 국군수도병원, 서울삼성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예비군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국회 통역기’ 거부한 쿠팡 대표… “몽둥이도 모자라” 질타 쏟아져
보육수당 1인당 월 20만원 비과세…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기름 넣기 무섭네”…고환율에 석유류 가격 6.1% 급등
해킹사태 KT “위약금 면제-데이터 100GB 제공”
연말 환율 1439원 ‘역대 3위’… 기업 “외화빚 늘고 환차손 큰 부담”- 정부,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총력…난방비·교통비 부담 낮춘다
- “아침 공복 커피, 다이어트에 좋다?”…혈당·위장에 숨은 변수
- LH, 남양주진접2·구리갈매역세권 등 총 1291호 공급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 오피스텔마저 오른다…매매가 상승률 3년 7개월만에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