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신형…기아차, ‘K5’ 렌더링 세계 최초 공개
강유현기자
입력 2015-03-19 14:26 수정 2015-03-19 14:28


기아자동차가 7월 선보이는 중형 세단 ‘K5’ 풀체인지(완전 변경)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19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0년 처음 선보인 이후 5년 만에 나오는 2세대 모델이다.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간결한 느낌을 더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그릴과 에어커튼을 중심으로 넓고 과감한 형태를 구현해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정제된 면과 볼륨감을 동시에 강조했다. 후면부는 슬림한 리어램프, 리어램프로 이어지는 캐릭터라인, 입체적인 하단 범퍼 등으로 통해 세련된 느낌을 만들어냈다.
기아차는 다음달 2일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3~12일 일반인 대상 전시 기간에 신형 K5의 외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유현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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