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파리모터쇼]푸조, 208 하이브리드 에어 콘셉트카 파리서 최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9-11 16:49 수정 2014-09-29 15:12
사진=푸조
미국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이 차는 1.2리터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에 압축공기 탱크를 더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208 대비 연비는 22.1km/l에서 49.7km/l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또한 1킬로미터 당 104g에서 46g로 향상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주행이나 감속 시 유입되는 공기를 유압모터가 압축해 트렁크 바닥에 장착된 다른 두 개의 탱크로 전달하는 일을 한다. 이 과정은 단 10초 내에 이뤄진다. 이후 가속을 하면서 들어온 공기 압력이 유압 모터를 회전시키고 이 에너지가 유성기어장치에 전달돼 가솔린 엔진에 에너지를 보탠다. 이 탱크는 또한 짧은 거리를 달릴 때는 가솔린 엔진 도움 없이 스스로 힘을 낼 수 있다.
여기에 탄소섬유 합성물과 알루미늄을 사용해 공차중량을 960kg에서 860kg으로 줄였다.
이 차의 양산 가능성에 대해 외신들은 밝게 전망했으나, 정작 푸조는 “양산이 최종목표이긴 하지만 적어도 한 개 기업과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푸조는 지난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이 기술을 2008에 처음 적용해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이 차의 연비는 45km/l를 기록했다.
이 차는 다음달 4~19일까지 열리는 ‘2014 파리국제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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