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전액환불’ 파격 마케팅…SM5·SM7 한정
동아경제
입력 2013-10-02 11:14 수정 2013-10-02 11:20

르노삼성자동차가 전액 환불을 보장하는 파격 구매조건을 내걸었다.
르노삼성은 이달 중 SM5·SM7을 구입한 고객이 한 달 내에 반납 신청 시 차량 가격을 전액 환불해주는 ‘SM5·SM7 자신만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구입 차량을 한 달간 사용해 보고 제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주행거리가 2000km를 넘지 않고 무사고라면 환불 요청 시 해당 차량 구입 시 지급한 비용 전액(등록 제반 비용 제외)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 달간 제품을 사용해본 후 환불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초기 품질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을 충분히 끌 수 있을 것으로 르노삼성 측은 내다봤다.
실제 고객 체험 프로모션을 통한 효과는 고객의 기업신뢰도 및 제품만족도 부문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SM3 333프로젝트’ 이후 SM3 판매량이 뛰었고, 지난달 마케팅 인사이트에서 실시한 ‘2013년도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 조사’에서 르노삼성이 ‘제품만족도’ 항목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SM5·SM7 자신만만 프로젝트’는 한번 경험한 고객은 분명 만족하실 것이라는 회사의 자신감에서 시작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구입을 망설이던 보다 많은 고객이 확신을 가지고 우리 제품을 선택하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M5·SM7 자신만만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반납을 원할 경우 출고 시점에서 25일~30일 사이에 차량을 구입한 영업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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