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BMW 손잡고 만들 스포츠카는 어떤 모습?
동아경제
입력 2012-07-02 11:22 수정 2012-07-02 11:48
협력발표 기자회견장에서 악수를 나누는 도요타자동차 사장 도요타 아키오(Akio Toyoda)(좌)와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 (Norbert Reithofer) BMW 회장(우). 사진=월스트리트저널도요타자동차와 BMW가 지난해 전기 및 연료전지 파워트레인 기술 제휴를 비롯한 배터리 기술, 경량화 물질에 대한 거래를 맺은데 이어 이번에는 공동으로 자연친화적 고성능 스포츠카를 만들기로 했다.
아키오(Akio) 도요타자동차 사장은 29일(현지시간) BMW의 뮌헨 본사에서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 (Norbert Reithofer) BMW 회장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도요타는 자연친화적 하이브리드 카와 연료 전지분야에 강하고 BMW의 강점은 스포츠카의 개발이라 생각한다”며 제휴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도요타와 BMW가 협력해 만들어낼 차에 대한 생각 때문에 기분이 들뜬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이트호퍼는 “우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 기술로 입지를 강화해 경쟁력을 키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BMW는 ‘i’브랜드라 불리는 전기차 라인을 개발 중이며 미국 내 경량 탄소 섬유 기술에도 투자했다. 그 결과 탄소섬유 차체로 된 i3 소형 전기 세단 및 i8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를 선보일 수 있었으며 2013~2014년에 걸쳐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도요타-BMW간의 연계는 BMW가 6월 마지막 주 제너럴모터스와의 연료 전지 기술 공유가 종료됐음을 도요타 측에 전달함으로써 시작됐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식품관을 패션 편집숍처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웰니스 차별화
- 피부과 안 가고 ‘탱탱 피부’ 만드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
- 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희귀질환자·취약계층 지원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