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이 아니라 월급?!”…SK하이닉스 직원 실수령액에 ‘화들짝’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12 03:41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조원을 훌쩍 넘기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AI용 메모리 수요가 늘어났고,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12단 판매도 본격 확대됐다.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영업이익률 41%), 순이익 6조9962억원(순이익률 31%)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07.24. [이천=뉴시스]‘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로 꼽힌 SK하이닉스의 급여명세서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K하이닉스 직원의 올해 1월 급여명세서가 공유됐다.
이 직원의 총 지급액은 5689만8587원이었다. 4대 보험, 세금 등 각종 공제액 759만원과 저축·상환액 103만원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4826만원에 달했다.
이 중 기본 월급은 약 580만원으로, 기본급 295만7000원에 고정시간외수당 50만7000원, 업적급 233만9000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급액의 89%는 성과급이 차지했다. 특별성과금은 1670만7000원, 초과이익분배금(PS)은 3408만원 수준이었다. 연 1회 지급되는 PS는 연봉의 최대 50%, 기본급의 1000%까지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로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는다.
2025년 기준 SK하이닉스의 연봉 체계 추정에 따르면 ▲신입·주임급의 월 기본급은 약 250만~270만원 ▲대리 초·중반은 290만~320만원 ▲20년 차 이상 차장~부장급은 500만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급여로 추정하면 작성자는 연봉 8000만~1억원대의 5~8년 차 대리~과장급으로 보인다.
앞서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66조1930억원, 영업이익 23조4673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2분기에도 매출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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