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70억→800억 ‘코리안 특급’ 건물주 등극
뉴시스(신문)
입력 2025-06-09 03:35 수정 2025-06-09 03:3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24승을 올린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소유한 빌딩이 현재 약 800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8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박찬호는 지난 2003년 신사동 소재 건물을 매입한 뒤 약 70억원을 들여 지금의 건물로 신축했다.
대지면적은 208평이며 건물 규모는 지하 4층에서 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졌다.
현재 이 빌딩의 1층에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의 전시장이 입점해 있으며, 박찬호 장학재단과 자산운용사도 임차인으로 입주해 있다. 최상층인 13층에는 박찬호의 법인 사무실이 있다.
현재 800억원 정도의 시세로 예상됐다. 또 매달 1억 원이 넘는 임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옥상에는 옥외 광고판도 설치되어 있어 고정적인 광고 수익까지 나오고 있다.
입지적으로도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당 빌딩은 서울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신사역과 가까우며, 을지병원사거리 코너 근처에 있는 등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향후 위례신사선이 을지병원사거리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라는 점 또한 향후 시세 상승 요인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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