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 스포츠 출시 ‘넓어진 하관, 반짝이는 신발’
동아경제
입력 2015-08-10 11:19 수정 2015-08-10 11:22
기아자동차가 내외장 사양을 보다 역동적으로 꾸민 ‘모닝 스포츠’의 국내 시판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신차는 기존 대비 전면부 범퍼를 스포츠모델 전용으로 변경하고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 변경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독특한 모양의 넓은 인테이크 그릴이 적용돼 기존 모델보다 더 넓어 보이는 스타일로 변경되고 범퍼 양끝에 에어커튼을 추가했다. 후면부는 원형의 백업램프와 범퍼 양끝 부분에 역시 에어커튼 장식을 더하고 트윈 머플러를 적용했다.
또한 ‘모닝 스포츠’ 모델 전 차종에는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과 슈퍼비전 클러스터, 알로이 페달을 기본 적용해 외관 디자인 및 실내 인테리어에 고급감을 더했다.
아울러 스포츠 모델도 1.0가솔린과 1.0가솔린 터보엔진 중 선택이 가능해 두 가지 디자인과 함께 엔진에서도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했다.
‘모닝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280만~1365만 원, 터보 1480만 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개성 있는 스타일의 차량을 원하는 20~30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모닝 스포츠’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신규 디자인에 1.0터보엔진 적용 시 역동적인 디자인 및 성능 모두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모닝 Respect You’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쇼미더머니 시즌4 파이널 방청권(15명, 1인 2매), 로꼬 싸인 CD(30명), 스타벅스 아이스라떼(5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8월 21일(수)까지 음원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모닝과 로꼬의 콜라보레이션 곡 ‘리스펙트’의 가사에서 따온 해시태그 중 본인을 표현하는 해시태그를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택한 뒤 SNS 계정(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에 공유하면 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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