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 동생 김미진과 통화 “오빠 미안해. 내가 취했어” 의도치 않게 예능감 폭발
동아경제
입력 2015-08-03 14:18 수정 2015-08-03 14:24
1박 2일 김준호,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캡쳐
1박 2일 김준호, 동생 김미진과 통화 “오빠 미안해. 내가 취했어” 의도치 않게 예능감 폭발
1박 2일에서 개그맨 김준호가 여동생 김미진과의 전화 통화로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실내취침을 정하기 위해 멤버들이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울어? 우는 거야?”라는 말을 빨리 들어야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김준호는 여동생인 김미진에게 전화를 걸어 미션을 시도했다. 김미진은 주변의 웅성대는 소리와 함께 전화를 받았다.
김준호는 우는 듯한 목소리를 내며 미션을 시작했지만, 돌아온 말은 “누구세요?”였다. 그러자 김준호가 “오빠야. 여보세요?”라고 했지만 김미진은 또 다시 “누구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는 “오빠 울고 있어”라고 했고, 김미진은 “너 취했니? 술을 얼마나 먹은 거야”라고 타박했다.
김준호가 “오빠 술먹은 게 아니고 너무 슬퍼서 전화했다”라고 하자 김미진은 “왜?”라고 말해 미션을 성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내 화통한 웃음소리를 냈다.
이에 김준호가 “너 누구냐?”라고 말했고, 횡설수설하던 김미진은 “오빠 미안해. 내가 취했어”라고 토로한 뒤 끊임없이 웃음을 터뜨려 의도치 않게 예능감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너 빨리 집에 들어가”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 동생 김미진은 쇼핑호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