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메르스 종식, 확진자 22일째 · 격리자 ‘0’…공식적인 종식 선언은 8월 말 정도
동아경제
입력 2015-07-27 14:05 수정 2015-07-27 14:06
메르스 사실상 종식, 사진=보건복지부
사실상 메르스 종식, 확진자 22일째 · 격리자 ‘0’…공식적인 종식 선언은 8월 말 정도
마지막 남은 메르스 격리자가 격리 해제됐다. 사실상 메르스가 종식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7일 오전, 신규 확진자가 22일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망자 또한 16일째 나오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으로 남은 격리자가 이날 0시 격리에서 해제되며 지난 5월 20일 국내 첫 메르스 확진과 관련된 격리자는 모두 해제됐다.
치료 중인 환자 12명 중 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가 11명으로, 11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28일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해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하고 국민에게 일상 복귀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르스에 대한 공식적인 종식 선언은 다음달 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