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회장 출산장려금 총 10억 기부
박재명 기자
입력 2015-07-18 03:00 수정 2015-07-18 03:00
“남자한테 참∼ 좋은데” 등 독특한 광고 카피로 인지도를 높인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64·사진)이 출산 장려에 총 1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천호식품에 따르면 김 회장은 최근 ‘세 자녀 출산장려 캠페인’에 1억 원을 추가로 기부해 2009년 이후 출산 장려에 10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인 ‘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에서 직접 출산 장려 신청을 받는다. 지원자로 선정되면 매달 20만 원씩 10개월 동안 200만 원을 지원해 주는데, 현재까지 455명이 김 회장의 출산 장려금을 받았다. 현재까지 지원하거나 앞으로 추가 지원이 예정된 금액이 9억 원인데 여기에 1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김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인 ‘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에서 직접 출산 장려 신청을 받는다. 지원자로 선정되면 매달 20만 원씩 10개월 동안 200만 원을 지원해 주는데, 현재까지 455명이 김 회장의 출산 장려금을 받았다. 현재까지 지원하거나 앞으로 추가 지원이 예정된 금액이 9억 원인데 여기에 1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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