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유재석과 전속계약… 주가 급등 ‘대박’
동아경제
입력 2015-07-17 09:03 수정 2015-07-17 09:03
유재석 FNC와 전속계약, 사진=동아일보 DB
FNC엔터테인먼트, 유재석과 전속계약… 주가 급등 ‘대박’
개그맨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지난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FNC를 통해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동료와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FNC엔터테인먼트에는 평소 유재석과 절친한 송은이, 정형돈 등이 소속돼 있다. 또,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적 K팝 기획사 중 하나다. 최근에는 이국주 등을 영입하면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배우로는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정우, 윤진서, 김민서 등이 속해 있어 종합엔터테인먼트로서 기반을 다졌다.
유재석은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드라마 제작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FNC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스닥 등록 기업인 FNC의 주가는 16일 오후 2시 24분 전날 종가(2만 800원) 대비 29.81% 오른 2만 7000원에 마감됐다.
한편 ‘국민MC’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다. 이후 무명생활을 지나 현재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3’, SBS ‘런닝맨’,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
- 취약 자영업자, 1년새 대출 13조 급증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더 살 것 같아요” 했으면 묵시적 갱신 해당 안돼[부동산 빨간펜]
- “더 살 것 같아요” 말했다면 묵시적 갱신 해당 안 돼 [부동산 빨간펜]
- 청약통장 혜택 늘렸지만… “가점제 손봐야 반등”[부동산팀의 정책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