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천우희, “여우주연상,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고 독립영화인데…”
동아경제
입력 2015-07-01 17:21 수정 2015-07-01 17:26
천우희,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컬투쇼 천우희, “여우주연상,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고 독립영화인데…”
배우 천우희가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손님’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천우희와 이준이 출연했다.
이날 천우희는 지난해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당시 천우희는 수상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그녀는 “좋았다. 믿기지 않았다”며 “다른 영화제에서도 상을 탄 적이 있지만 청룡은 대중적이기도 하고 큰 상이었다.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고 영화가 독립영화인데 상을 탈 수 있겠어?’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상을 탔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또 이준에 대해 “이준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와 친구를 하겠다고 했다더라. 88년생이면 나보다 한 살 어린데 그냥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은 “내가 빠른 88년생이다. 87년생하고 친구”라고 설명했다.
천우희는 이어 ‘이준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익살스럽고 재밌는 친구 같은데 현장에서는 어땠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현장에서 어리바리 했다. 벌레를 싫어해서 나방을 피해다니더라”라고 폭로했다.
그녀는 “멜로에 욕심이 나더라. 여성스러운 캐릭터도 하고 싶다”고 말하며 상대역으로 이준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손님’은 오는 9일 개봉 에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