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아빠와 함께 철인 3종 경기 완주…송일국 “사이클, 인생과 같다”
동아경제
입력 2015-06-22 10:43 수정 2015-06-22 10:44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아빠와 함께 철인 3종 경기 완주…송일국 “사이클, 인생과 같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아빠 송일국을 응원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철인 3종 경기에 삼둥이와 함께 출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송일국은 제일 먼저 대한이를 보트에 태우고 수영을 시작했고, 대한이를 본 만세와 민국이는 “대한이 화이팅”이라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은 철인 3종 경기를 자신의 인생에 빗대어 말하며 삼둥이를 향한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송일국은 사이클 경기 도중 “사이클을 탈 때 나는 속도가 안 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앞질러 갈 때가 있다. 사람 인생과 같다. 나
역시도 그랬다”며, 송일국은 아이들을 향해 “조금 뒤쳐진다고 해도 괜찮아! 값진 게 남으니깐”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고맙고 미안했다. 그래도 꿈을 이뤄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중간에 민국이가 노래를 불러주는데 울컥하더라. 아빠 욕심이긴 했지만 막상 뛰어보니 아이들에게 미안했다”라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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