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소속사 “유정역이 부담스러운 것도 여전히 사실”
동아경제
입력 2015-05-21 11:04 수정 2015-05-21 11:07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사진=동아닷컴DB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소속사 “유정역이 부담스러운 것도 여전히 사실”
배우 박해진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지는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 캐스팅됐다.
‘치 즈 인 더 트랩’의 제작자 에이트웍스는 20일 “박해진이야말로 유정 역할에 딱 맞는 배우라고 생각해 삼고초려의 심정으로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냈다”며 “박해진과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대학 선배인 유정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그 중에서도 남자주인공 유정은 외모와 집안, 학점, 패션까지 모든 게 완벽하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 뒤에 섬뜩한 이면을 가지고 있어 그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박해진은 늘 캐스팅 1순위에 꼽혀왔다.
이 에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너무나 많은 팬 분들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지지를 보냈다. 유정역이 부담스러운 것도 여전히 사실이다. 허나 팬들의 응원에 박해진 씨는 결국 자신 만의 유정을 보여주기로 결정했고, 결정에 후회 하지 않고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근성으로 이 작품에 임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제작사에서 보여준 일관된 신뢰와 믿음, 그리고 초고이지만 대본의 퀄리티에 마지막 결정을 한 상황이며 현재 최종 조율 단계”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박해진 씨는 원작 속의 캐릭터를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 박해진 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유정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