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개성공단 방문 철회… 반기문 총장 "대단히 유감"
동아경제
입력 2015-05-20 16:31 수정 2015-05-20 16:32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동아일보 자료 사진.
동아일보 자료 사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내일(21일) 개성공단 방문이 무산됐다.
반 총장은 20일 서울디지털포럼 연설에서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작스럽게 외교 경로를 통해 저의 개성공단 방북 허가결정을 철회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북한이 철회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 설명도 하지 않았으며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19일 기자회견에서 21일 개성공단 방문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북한의 거부로 무산 됐다. 따라서 유엔 선발대가 오늘 반 총장의 개성공단 방문 사전 협의를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하려던 일정도 취소됐다.
반 총장은 21일 오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경의선 육로로 개성공단에 방문해 입주기업을 둘러보고 북측 노동자들을 만난 뒤, 공단 응급의료시설도 방문할 예정이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