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중독 우즈, 결별 이유는 ‘외도’
김종석기자
입력 2015-05-14 03:00 수정 2015-05-14 03:00
2월 ‘파머스’ 1R 기권 뒤 즉석 만남 여성과 하룻밤
병이 도진 걸까. 타이거 우즈(40·사진)의 섹스 중독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우즈가 최근 ‘스키 여제’ 린지 본(31)과 3년 만에 헤어진 사유가 외도 때문이라는 폭로성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3일 우즈 지인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린지 본과의 결별 이유는 우즈의 외도’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2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기권한 뒤 한 여성과 하룻밤을 보냈다. 당시 우즈는 허리와 엉덩이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했는데 이후 ‘즉석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이후 외도 사실을 본에게 고백했고, 본은 처음에는 참아보려 했지만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 우즈의 지인은 “우즈는 뭔가 다른 걸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야 했다”고 폭로했다.
2009년 섹스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이듬해 전처인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한 우즈는 45일 동안 성(性) 중독과 관련된 시설에서 전문 치료까지 받았다. 데일리메일은 또 우즈가 하룻밤의 데이트를 위해 1만5000달러 이상을 지불했으며 본과 만나기 전까지 120번 이상의 즉석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병이 도진 걸까. 타이거 우즈(40·사진)의 섹스 중독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우즈가 최근 ‘스키 여제’ 린지 본(31)과 3년 만에 헤어진 사유가 외도 때문이라는 폭로성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3일 우즈 지인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린지 본과의 결별 이유는 우즈의 외도’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2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기권한 뒤 한 여성과 하룻밤을 보냈다. 당시 우즈는 허리와 엉덩이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했는데 이후 ‘즉석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이후 외도 사실을 본에게 고백했고, 본은 처음에는 참아보려 했지만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 우즈의 지인은 “우즈는 뭔가 다른 걸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야 했다”고 폭로했다.
2009년 섹스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이듬해 전처인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한 우즈는 45일 동안 성(性) 중독과 관련된 시설에서 전문 치료까지 받았다. 데일리메일은 또 우즈가 하룻밤의 데이트를 위해 1만5000달러 이상을 지불했으며 본과 만나기 전까지 120번 이상의 즉석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